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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시 … 아, 주님의 은혜! & 부활절 칸타타

울퉁불퉁한 바람이 차갑게 불던 날

나는 세상 소용돌이에 거짓처럼 빠져

모든 것을 욥처럼 한순간에 잃고 말았지요

내가 사랑하던 가족과 웃음들을

처음엔 기가 막혀 아무런 생각도 안 나더니

나중엔 하염없이 떨어지는 눈물이

그만 부옇게 앞을 가리고 말았어요

주님 왜 저에게 이런 슬픔을 주시나요

주님 왜 저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나요

그러자

어느 날 주님께서 조용히 다가와

나의 슬픈 눈에서 떨어진 눈물을

말도 없이 위로도 없이

그냥 거두어 가셨어요

그리곤 맑고 높은 하늘 끝자락에 올려다

반짝이는 예쁜 별로 만드셨어요

나의 슬픔과 고통을 달래주시려고

주님께서 완전한 행복을 주시려고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신 것이었죠

아 나는 나중에서야 깨달았어요

주님의 사랑은 한없이 크고 넓다는 것

주님의 은혜는 덧칠된 위로라는 것임을

오 주여 용소하소서

아 하나님 제가 사랑합니다

김인성

2018-04-08 23:31

조광성 담임목사님과 김선복 사모님,
황두환 목사님과 대만 목회자를 위한 영적전쟁세미나 참석중인 성도들,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에게
항상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김인성

2018-04-08 23:32

지난 주 부활절 칸타타 올려놓았습니다.
26분에 걸친 소울보체 미션콰이어의 칸티타입니다.
홍종현 지휘자와 김미희 반주자, 19명의 대원들이
아버지하나님께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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