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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성탄축하발표회& 성탄음악예배

  • 김인성
  • 조회 : 1988
  • 2017.12.25 오후 07:05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

 

오늘 4부예배 때, 성탄 발표회를 함으로 성탄절은 뜻있게 마무리 되었습니

. 이진영, 에이레네, 이정찬과 은혜 남매, 소울보체미션콰이어, 솔리스트 김

상혜, 홍아름, 김순아 그리고 엔담중창단과 함께 주님께 아름다운 찬양을 드렸

습니다. 획기적인 점은 늘 오후 3시 예배 때만 했던 성탄음악예배를 처음 4

예배 때 도입함으로 더 많은 성도들 모두 주님께 찬양을 드렸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아쉬운 점은 1·2·3부 예배드린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이 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교회학교 발표에는 선택해서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나, 오늘 같은

경우는 광고를 많이 못해서 4부예배를 드린 성도들만 참석할 수 있단 사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참석한다면 봉사하는 성도가 좀 더 늘어날 텐데 말

입니다.

 

소울보체는 발표회 후에 예전 담임목사님과 함께 다녀온 적 있는 H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오가는 길 동인천역을 잠시나마 지나쳤는데, 확실히 예전 같지

못한 점입니다. 저작권 문제로 거리에 캐롤은 거의 들리지가 않았고, 확실히

동인천 역 중심으로 오가는 인파가 너무 적었습니다. 예전 20~40년 전만 해도

길거리를 다닐 때 옆 사람과 어깨도 부딪히며 다녔었는데.

 

제게는 8명의 친한 멤버가 있습니다. 상인천 중학교를 거쳐 인천고를 함께

다녔던 동창들보다 더 친한 녀석들인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고,

학생이 되면서 당구장, 술집 등 다닌 곳이 동인천을 중심으로였고, 크리스마스

때는 하나님, 예수님은 모르지만, 송도 민박집, 치악산 근처 민박집, 신갈 저수

지 민박집 등을 빌려 밤새 술 마시고, 춤추던 적이 있었습니다. 녀석들이 여인

세 명씩은 꼭 데리고 나왔는데, 한 녀석은 그 때 만난 여인과 현재 서울 서초

구 의료보험협회 지사장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첫사랑의 아픔으로 여

인은 거절했지만(사무엘 목장 예배 때 채택된 간증거리), 녀석들은 예전에 세

상모르고 지냈습니다. 저 역시 주님과 교회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지만, 성탄절

만큼은 떠들썩하게 지내곤 했었더랍니다. (그런데 주님을 전혀 모르고 성탄절

만 지내면 안 되겠죠?)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하나님, 예수님, 교회는 몰라도 성탄절만큼은 모두

축하하며 살고 있지만, 우리 크리스천은 감사에 너무 야박하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우리 모두 이웃에 하나님을 알리고, 예수님을 알리고 교회서

하는 일들을 알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실 내일은 저희 멤버인 그 친구들

을 만나기로 돼 있습니다. 이제는 술들은 많이 안 마셔도 할 얘기들은 많이 있

답니다. 그리고 교회 다니는 친구는 하나도 없고, 성당은 한 명 다니고, 두 명

은 다닌 적 있으나 지금은 안 다니고, 한 녀석은 와이프를 교회까지 모셔다 놓

고 차안에서 담배 피우며 기다리는 녀석입니다. ㅎㅎ

 

저희 친구들 만나면 종교 얘기와 정치 얘기는 될 수 있으면 안 합니다.

냐 하면, 개인적으로 느끼는 주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마저 들추어 마찰

을 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이게 잘 된 일일까요? 아니면 한 마디라

도 예수님 얘기를 해야 할까요? 성탄절이라든가, 친구들 모임이 있으면 참 갈

등이 많이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차피 결국에는 교회에 다 다니게 될 텐

데 말입니다.

 

이 글을 허락하신 아버지하나님, 우리를 구원하러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김인성

2017-12-25 20:25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들,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 어린 자녀들,
특별히 선탄발표회 참가한 교회학교 자녀들,
오늘 발표한 모든 성도들, 특히 솔리스트 세 명과
방송실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 진행 조주년 집사님에게
항상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넘치길 바랍니다.*^..^*

 김인성

2017-12-25 20:26


오늘 발표회는 정말 오랜만에 아름답고, 멋진
찬양곡들이었고,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이면 좋겠습니다,*^..^*

 김인성

2017-12-27 15:37


어제 동막역 근처 ‘ㅊ’오리탕 전문집에서
멤버 8명과 만나서 회포를 풀었습니다.
친구 녀석 중 비트코인 주식과는 관계없이
비트코인을 만드는 회사에 부사장으로 있는데,
한 마디로 이 주식은 대량으로 거래하는 주주는 돈을 벌지만,
조금씩 하는 투자자인 개미들은 돈을 잃기 마련이니까
아예 생각지도 말고, 관심을 갖지 않는 게 좋답니다.
그 외에 올해 마지막인 사시와 변시, 변리사 시험, 학원가 등 얘길 나눴고,
역시 종교와 정치 얘긴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친구 녀석이 저더러 ‘얼굴 좋아졌다’는 말에
‘하나님 믿고 교회 열심히 다닌 덕’이란 말뿐이 못했습니다.
시청에 5급 공무원 하는 친구는 자식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그 날 먹은 음식 값을 내는 웃픈 일이 있었습니다.
다들 공무원, 공무원 하니 축하는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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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학교 성탄축하발표회& 성탄음악예배
  • 2017-12-25
  •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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