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맥추절과 찬양 콘서트
‘맥추감사주일’이라고도 부르는 맥추 감사절은 구약의 3대 절기(유월절, 맥추
절, 초막절)의 하나인 맥추절을 계승한 절기입니다. 유대인들의 추수 감사절이
었던 맥추절은 히브리 원어로는 '하그 하카츠르'이며 '거두어 수확하는 절기'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추절은 관련 명칭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출 23:16) 후대에는 일반적으로
칠칠절, 오순절 등으로 불리어졌습니다. 칠칠절(七七節)은 이때가 보리 수확의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린 초실절(初實節)로부터 시작하여 7주간의 곡물 추수기가
끝난 뒤의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오순절(五旬節) 또한
추수기와 관계된 말로, 이 날이 초실절 다음날로부터 계산하여 제 50일째 되
는 날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그 외에 축제일 자체보다는 맥추
절의 의식에 초점을 맞춘 '성회'(聖會)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유월절, 초막절
과 같이 이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회로 모였음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 맥추절은 한 해의 수확을 끝낸 기쁨 속에서 그 수확을 가능케 해주신 하
나님께 기뻐하며 감사를 드린 축제였습니다. 동시에 인생의 모든 것은 오직 여
호와께로만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고백하는 심정으로 일상의 모든
생활을 잠시 중단하고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앙을 재무장하는 날이기도 합
니다.
이에 감사하여 우리 교회에서 ‘여인들의 감사 찬양’이란 주제로 찬양 콘서트
로 가졌습니다.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출연진은 엔담중찬단과 에이레
네 중창단이 찬양을 드렸고, 총감독 홍종현 집사님, 찬양부장 이창환 장로님께
서 수고하시고, 지휘 김선복 사모님, 반주에 박미경 권사님과 황노아 청년, 권
지현 권사님이 사회를 보셨습니다.
에이레네 중창단은 사모님들로 이루이고, 김선복 사모님께서도 함께 참여하
고, 엔담 중창단의 지휘까지 맡느라 제일 바빴던 하루였습니다. 조요한 전도사
님과 그 여인진 사모님께서도 ‘아브넬’이란 이름으로 아름다운 찬양 ‘거룩하신
하나님’을 열창했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앙코르곡을 한 곡 더 불렀는데, 오늘 콘서트는 정말 오
랜만에 맞이한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소울보체가 빠지긴 했으나, 작년까지 많
은 행사를 했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새벽에는 안 왔는
데, 오전부터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별로 좋지는 않았는데, 주님께서는 매우
흐뭇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김인성
2018-07-01 22:02
조광성 담임목사님과 김선복 사모님을 중심으로
모든 교역자님들과 에이레네 사모님들,
모든 장로님들과 엔담 중창단 권사님들과
모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
오늘 수고한 방송실, 진행을 도운 스태프들에게
항상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김인성
2018-07-01 22:04
네이버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