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주일을 맞이한 맥추감사절을 통해

저희에게 여호와의 영광을 무한으로 크게 주시고,

또한 은혜의 생명을 비롯해 많은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이에, ‘첫 열매를 주님께 드리자’는 찬양콘서트를

오후예배시간에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사모님들로 구성된 에이레네 사모중창단과

장로 중창단, 엔담 중창단, 소울보체 미션콰이어,

홍종현 지휘자와 소프라노 김순아 집사,

엔담 반주를 도운 관현악단 4인의 첼리스트,

장로중창단에 장구로 박자 맞춘 김복남 집사,

그리고 우리 교회 두 번 째 선보인 김인랑 자매,

정두섭 집사와 이은숙 권사의 아들 기준이가 있었습니다,

아마, 우리 교회 역사상 기준이가 남성으로는 처음일 것입니다.

남성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남긴 기준이는 인랑이와 함께

아버지하나님의 영광을 많이 받길 바랍니다.

그리고 실력을 더 많이 쌓아 주님께서 주신 솜씨를

하나님이 귀찮다고 손 놓을 때까지

더더욱 많이 성도 앞에서 발휘하길 바랍니다.

이런 게 전부 하나님의 축복이겠죠?

그러나 역시 오후예배 때 콘서트를 열어서인지

젊은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우리 교회의 많은 점이 부럽다지만,

참여율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편입니다.

주일 날에 그렇게 급하고, 할 일들이 많은 건지

성도의 한 명으로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가슴 속을 파고드는 울림의 감동을 느껴야 할 텐데…

그런 바람은 전혀 없는 것인지… .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찬양콘서트는

1년에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하나의 곡을 완성하기 위해 두 달에서 석 달을 연습하고

비로소 선보이고,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맥추감사가 빛이 바래지지 않도록

젊은 성도들이 많이 협조해야 할 줄 믿습니다.

다음에 추수감사절 등이 있는데,

누가 찬양을 드릴지 모르겠지만,

서로 독려하고 많이 알려 다 함께 참여토록 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그 날이 주님의 날이 되길 바라야겠습니다,*^..^*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에이레네 사모중창단을 이끌어 오신 김선복 사모님,

오전에 봉헌송을 드린 모든 목사님들과

모든 장로님들과 모든 성도님들과 어린 자녀들,

특별히 오늘 공연한 모든 성도들과

특별히 기준이와 인랑이. 그의 부모님들과

방송실과 모든 수고한 스태프들에게

항상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