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2019 예수생명 축제
2019년도 예수생명 축제를 허락하신 아버지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그 동안 기도와 모든 정성으로 준비한 예수생명 축
제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시대가 시대니 만큼 요즘처럼 정국이 혼란에 빠
져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나라가 어수선한 때입니다. 국내뿐만이 아니
라, 대외적으로 우리나라를 못 잡아먹을 정도로 압박과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
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얼마나 만만했으면 정상회담을 제대로 해 놓은 상
태서 미사일을 가지고 놀며 협박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이런 북한보다,
우리 정권에 실망하고, 더 분개한 상태입니다. 검찰개혁, 패스트트랙, 공수처,
전 법무부장관 조국과 정경심 교수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가 연일 신문 4개
면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애고, 정치 얘기 안 하려고 했는디….
예수생명 축제를 4부 예배 때 이완희 전도사님(완이란 남편 분)의 행패(?)로
시작된 성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여편네가 교회 오지 말라고 했는데, 어
디 자빠져 있는 거야!” 하며 청각장애인(여성 청년 분) 아내를 찾으러 대 예배
실로 행패부리며 오는 장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장내에 있던 모든 성도들은
물론, 목사님들까지 모두 놀라며 지켜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 있었
던 우리 찬양대원들은 연극인 줄 알았기에 속으로 미소를 띠며 바라보았는데,
내심 잘 모르는 일부 대원들은 깜짝 놀라며 어쩔 줄을 몰라 해 했습니다. 나중
에 속사정을 알고 장내는 모두 안심의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요는 불량 남편이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며 “다 이
루었다.” 하고 말하면서 서서히 죽어가는 영상을 보면서 ‘왜, 저 예수란 사람
이 죽어야만 했을까?’ 하고 의문을 갖습니다. 그런데 그 정각장애인의 아내가
날마다 자신을 위하여 기도한 것을 알고는 용서를 구하며 아내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미래를 헤쳐 나갈 준비를 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습니다. 술주정뱅이 남
편이 꼭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온갖 세상의 사탄마귀의 꼬임에 빠져 자신의
향락을 유지하려 했던 게 인생의 모순을 가져온 것입니다.
오늘 예수생명 축제에 오신 새로운 분들이 짧은 극에 얼마니 이해를 알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장면의 영상
을 보고 ‘왜 죽었는지’는 알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에 다니면서 배우고, 이해하
면서 알게 해 드리는 것이 우리의 과제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교회에 온
것과 앞으로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는 두고두고 고민할 것입니
다. 우리 성도들은 그저 그들이 빨리 이해하고, 크리스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750여명의 VIP를 작성하고 60여명 정도의 새로운
생명이 오신 것은 좀 적다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주님이 주신 축복이라 생각
됩니다. 이 분들이라도 새로운 각오로 끝까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잘 관
리하고 기도하는 것도 남겨진 과제입니다. 비록 많은 분이 못 왔지만, 이분들
하나님아버지의 성령의 축복으로 오래토록 다닐 수 있길 기도합니다.*^..^*
김인성
2019-10-20 23:46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
특별히, 예수생명 축제에 참가한 새 가족들에게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김인성
2019-10-20 23:46
오늘 4부 예배 때, 깜짝 성극을 못 본 분이 있는데,
다 함께 보았으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