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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남성목장 가을여행 – 병촌성결교회 방문

  • 김인성
  • 조회 : 1424
  • 2019.11.09 오후 11:20

 

 

 

 

 

 

 

 

 

 

 

 

 

 

 

 

 

 

 

 

 

 

 

 

 

 

 

 

 

 

 

 

 

 

 

 

 

 

   좋은 일기를 주셔서 아무런 걱정 없이 기쁜 나들이를 하게 해주신 아버지하

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무한한 영광을 돌립니다.

 

   요즘 들어 무척 걱정스러운 날씨의 연속이고, 더군다나 어제 입동이어서 무

척 마음을 졸였는데, 따뜻한 날씨에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을 즐겁게 다녀왔습

니다. 우리 교회서 벌이는 큰 행사가 있는 날이면 놀라운 작은 기적이 찾아옵

니다. 이상하다고 말씀 드리려 했지만, 이건 이상한 게 아니라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송현이 그만큼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

거라고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예정 인원보다 훨씬 적은 일행 40명을 태운 우리 버스는 예정시간보다 5

늦게 출발했습니다. 기분 좋은 것은 선선한 공기를 뚫고 가슴 설렌 여행을 달

린 것입니다. 기쁜 호흡이 가슴에 맺히며 오늘의 즐거운 일정이 시작된 것입니

. 11월 초순이면 벌써 단풍이 많이 들었겠지만, 마치 40대 미지의 어여쁜

자매에게 가벼운 화장을 덧입힌 듯, 정열적인 단풍은 그다지 들지 않았습니다.

50대의 붉은 입술을 연상했지만, 아직 겨울은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휴게실을 한 번 들르고 도착한 첫 번째 방문지는 강경성결교회였습니다.

곳 장로님께서 기다리다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바로 조형물에 대

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마침 그 때, 전주에서 도착한 초등학생들과 함께 설

명을 들었습니다. 장로님 말씀으론 일제강점기 때, 여교사 한 명과 전도사 한

, 그리고 62명중 54명의 초등학생이 신사참배에 동의를 하지 않고 버텼다는

내용이고, 조형물의 62개의 솟아난 돌들이 있는데, 그 돌들은 1학년부터 6

년까지 각기 다른 크기의 솟구친 돌들은 일제에 굽히지 않고, 하늘을 향해 굽

힘없이 꼿꼿이 서있는 형상이라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있었는

, 요점은 정확히 알아들었습니다. 또 한 가지, 장로님께선 설명하시면서 공

적인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람이라 안 하고, 일본 놈이라고 했는데,

자는 무척 시원하게 들렸습니다. 아마, 다들 같은 심정으로 박수를 쳐드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다음은 옥녀봉을 거쳐 산에 올라가 그곳 구경을 하고 설명을 들었으나, 필자

는 올라가지는 못한 관계로 옥녀봉 반대쪽 아래에 가서 경치를 구경하였습니

. 옥녀봉에 올라가 찍은 이미지는 허성 집사를 통해 받은 이미지 컷입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도움 받아 찍은 장면들이 더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낮은

산이지만, 필자도 올라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른 것도 있지만 이런 것들 때

문에 필자는 몸이 빨리 낫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 마을에는 순교지라

그런 지 하늘로 힘차게 치솟은 십자가를 뻗친 교회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곳의 일정을 시린 감격으로 마치고 바로 5분 거리에 있는 병촌성결교회

로 향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윤영수 목사님과 사모님이 언제나 그렇듯이

친정식구들 대하듯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필자는 사모님과 따로 재개

발 전에 살던 동네에 대해 얘길 나눴고, 건물이 완성되기까지 넉넉히 2년 반

정도, 넉넉히 3년 정도 남았다고 전해드렸습니다. 2층 성전에서 윤 목사님 말

씀을 들었는데, 오늘은 예전처럼 영상을 안 보고 말씀위주로 예밸 드렸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실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병촌교회의 새로운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스데반 면류관교회라는 것이었습니다. 성전 밖에

예수님 상을 보면 두 팔을 하늘로 비스듬히 뻗치고 있으며, 중생ᐧ성결ᐧ신유ᐧ재

림을 나타내는 것은 전에도 알았고, 입구 정면을 찍어 거꾸로 뒤집으면 면류관

의 형상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사실들을 듣고, 일정에 맞춰 교회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

니다. 2년 전에도 장어구이와 삼겹살로 푸짐하게 먹었는데, 오늘은 장어탕에

한우 등심구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한우는 한우인가 봅니다. 점심식사

를 하고, 휴게실에서 모카아이스 커피를 마신 후, 운동장에서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4가지게임을 하였습니다. 화창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기분 좋은 햇

볕을 쬐며 구경을 하였습니다. 필자도 이미지 한 컷하고, 오늘의 일정을 머릿

속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오늘 교통사고가 4번이나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아니고, 우리 앞전에서 4중 추돌을 비롯해 가벼운 접촉사고들이었습니다. 오가

는 길 안전하게 보호해주신 아버지하나님께 다시 한 번 성호를 그으며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치게 해주신 아버지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김인성

2019-11-09 23:21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 어린 자녀들
특별히, 병촌교회 윤영수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예은이, 예강이에게
아버지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이 항상 함께 하길 바랍니다,*^..^*

 김인성

2019-11-09 23:21


정말 좋은 일기를 주셔서 깜짝 놀라운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많은 교훈은 물론 저희들에게 다가온 순교정신은
정말 놀라울 따름의 깜짝 이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김인성

2019-11-10 23:42


그곳에 갈 수 있도록 보살펴준 주님과
총남 회장 김석우 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스태프들,
병촌교회에 여행할 수 있게 한 손길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이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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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남성목장 가을여행 – 병촌성결교회 방문
  • 2019-11-09
  •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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