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0일, 거룩한 주일, 오늘로서 꼭 10명의 선교사를 채워 100번

째 선교사님을 파견하게 해 주신 아버지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

니다.

   아직 우리 송현이 100주년이 되려면 아직 10여년이 남았는데, 벌써 100명

의 선교사를 파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고국에 들어왔다가 안식년을 취하

고 다시 선교지로 떠났거나 몇 번의 선교사가 바뀌기는 했어도, 꼭 100명의

선교사를 채웠다는 것은 하나님이 저희에게 선물로 주신 작은 기적입니다.

100명의 선교사를 다 채웠으니 앞으로 남은 10여년은 어떻게 할지 주님만 알

고 계실 것입니다. 앞으로 현재의 선교사들에게 내실을 기해 더 보충할 지는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인도에 교회를 두 곳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아웃리치를

떠나 기념식을 가질 텐데, 우리 교회로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입니다. 앞

으로 더 교회를 설립한다하니 그만한 능력의 우리 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선

교비가 한 달에 천만 원가량 들어갈 것이라는데, 정말 대단한 하나님의 역사입

니다.

   오늘 오후예배 때, 선교사 파송예식을 드렸습니다. 해외선교위원장을 맡으신

손상득 목사님의 말씀과 장이순 장로님의 경과보고를 들은 다음 파송될 1열

분의 선교사님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제목을 말씀해주셨는데, 아

무쪼록 그 기도제목들이 전부 이루어지길 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