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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 잊지 못할 선생님

  • 김인성
  • 조회 : 522
  • 2021.05.14 오후 04:54

 

 

  어느덧, 2021년 스승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과 어

 

버이날을 생각하며 지내기는 하였지만, 온 인류가 커다란 고난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바람에 그날들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기는 하겠

 

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많은 분야가 마비가 돼 아직도 한동안

 

정신없을 것 같습니다.

 

 

  스승의 날로 인해 기억해야할 분들은 꼭 훌륭한 분들이 아니더라도 묵묵히

 

제자 양성에 힘쓰시는 일선에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는 잊지 말고 항상 기억

 

하며 살아야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자신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은 굉장히 많이

 

있을 찐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스승님은 몇 분으로 손꼽을 정도 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필자에게도 당연히 기억에 남는 스승님이 계십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 2

 

년 때, 학생들을 매우 사랑하셨고, 특히 저를 눈여겨 사랑해주셨던 문시분

 

란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 때 선생님 댁에서 4명이 과외를 했는데, 저에게

 

들 삼고 싶다, 커서 어른이 되면 사장님이 될 것 같다는 듣기 좋은 말씀을 하

 

셨습니다. , 예방주사(불 주사)를 맞을 때, 저를 끌어다 제일 먼저 맞게 해

 

주셨습니다. 성자하고 나서 기억으론 저를 위해서 그러셨던 것으로 생각되어집

 

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치기 전, 문 선생님께선 제 집과 멀지 않은 곳에 계셨

 

는데, 담배를 피우며 골목길을 빠져나가는데 딱 마주쳤습니다. 막 피우기 시작

 

한 담배를 던져버릴 수가 없어서 손가락에 끼우고 뒷짐 진 채로 얘기를 나눴

 

는데, ‘부모님의 안부와, 대학 들어가 잘 다니고 있는지, 군대는 언제쯤 갈 것

 

인지등을 물어보셨다. 그 외에도 대화를 나눴는데 그것은 생각이 나질 않는

 

.

 

 

  만약이라도 지금 현 상태에서, 선생님은 80세쯤 되셨을 테고 필자는 몸이 다

 

쳐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약에 만난다면,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큰 절

 

을 드리고 싶다. 선생님께서 기대하셨던 필자가 전 학원장과 두레몰 대표가 되

 

었고, 다만 몸이 불편한 게 가징 죄송스러울 것이다. 수도국산이 재개발 돼 지

 

금은 솔빛 아파트가 들어서며 어디론가 이사 가신 문시분 선생님! 아무쪼록 건

 

강하게 백수를 누리시고, 언젠가 다시 한 번 꼭 만나 뵙고 싶습니다. 문 선생

 

,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김인성

2021-05-14 16:54


매년 이맘때면 생각나는 나의 선생님,

어디선가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선생 중에 최고는 예수님이신데,

저도 학생들을 가르쳤던 선생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의 생애는 죽음을 초월한 선생님이기에

탄생하셨던 때부터 지금까지,

앞으로 쭈욱 존경받으실 것입니다.

스승의 날을 되돌아보며,

모든 선생님들을 존경합니다.*^..^*

 김인성

2021-05-14 16:55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와 어린 자녀들에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존경받을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아버지하나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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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의 날 … 잊지 못할 선생님
  • 2021-05-14
  •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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