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성도의 교제

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 성도의 교제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시 … 기 도

  • 김인성
  • 조회 : 491
  • 2021.12.17 오후 04:23

 

슬픈 고뇌의 계단 오를 때마다 따르는

 

죽음의 고통 한아름 밀쳐버리려고 애썼다

 

그러다 아니 오히려 부둥켜안는다

 

높은 곳을 향하여 쉬지 않고 게으름을 일으켜 세운다

 

목마름에 휩싸인 하얀 기적의 바람인가

 

언젠가 이루어질 빛들의 소망

 

응답의 종착역에서 기쁜 설렘으로 기다린다

 

긴장을 멈춘 산 호흡 잠시 멈추고 두 손 마주한다

 

부르짖어 감사드리고 소리 내 외쳐본다

 

어린 손짓 너머 성령의 빛

 

살며시 방문하면 감격의 고개 숙이고 축복의 미소 짓는다

    

 

음침한 밑바닥 구름 기둥처럼 솟구치는 슬픔 한 조각

 

상처 없이 아무려나 엉겨버린 슬픈 지난날 되새기고

 

응어리져 남은 아픈 추억의 상처들

 

성령으로 감싸고 은혜의 주사 맞는다

 

온전한 평강의 주님께 열린 감사 하염없이 드린다

 

산 제사 아낌없이 모두 눈물로 드린다

 

 





 김인성

2021-12-17 16:25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와 어린 자녀들에게

2022년을 온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시 … 기 도
  • 2021-12-17
  • 김인성
  • 492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