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 세상 구석구석 밝히는

태양은 제 모습 아름다워

붉은 바다에 풍덩 뛰어 들고

화려하게 빛나는 황금빛을 토해내요

싱싱한 다음날 아침을 약속하며

포근한 잠자리에 얼굴 묻어요

그렇게 수평선 위에 손가락 활짝 펴

아름다운 노을을 창조하신

완전한 조물주 여호와를 생각하며

나는 두 눈 꼭 감고

기쁜 숨 쉬며 감사 기도드려요

잠시 후 서서히 검은 어둠이 물들면

여호와 아버지하나님은

그날 새벽녘에 떨어진 별을 주워다가

어둔 하늘에 하나하나 꽂아 놓으며

흐뭇해하시는 주님의 위대한 역사

또다시 놀란 나는 두 손 모아

고개 숙여 평화의 기도드려요

지난 2017년도 예루살렘 찬양대를 지켜주신

아버지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찬양은 입술로 드리는 산제사이니만큼

신령과 진정으로 여호와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려야 합니다.

오늘 연습이 끝나고 예루살렘 찬양대 총회를 열었습니다.

여느 해와 다른 점은 달리 있진 않으나,

찬양대를 위하고, 희생도 할 수 있는 정성을

각 대원들마다 가졌으면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총무∙회계∙서기를 선출하는 순서를 가져서,

총무 허 성 집사, 회계 탁진호 권사, 서기 최지현 자매를

2018년도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 했습니다.

주님이 뽑아주신 만큼 새해에는 더욱 더 성도들에게 신뢰받는

예루살렘 찬양대 임원들이 되어주길 기도하고,

아울러 대원들 역시 서로서로 사랑하며 믿을 수 있는 대원들,

송현성결교회의 주축 되는 자부심을 갖고 승리하는

거룩한 예루살렘 찬양대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