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Very Important Person)초청 예수생명축제를 통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시는 아버지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했던 오늘의 행사가 결론적으로 사상 최고의 결과를

낳게 돼 우리들 모두 기뻤습니다. 매년 인천시 동구의 인구가 줄어들어 이번에

도 ‘VIP가 별로 없으면 어쩌나!’ 하고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려했

던 행사가 의외여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필자도 4명의 VIP의 명단을 적어내긴 했으나, 전적으로 주님께서 관여해 주

실 것을 믿고, 전혀 신경을 안 써서인지 제 VIP는 한 명도 참석을 안 했습니

다. 그저 ‘기도하며 모두 오시길 바라는 것은 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

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최소한 직접 전화라도 하면서 기도로 관심

을 가져야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오늘의 첫째 순서로 새가족인 한옥희 성도의 간증을 들었는데, 가족의 관심

과 특별한 어머니의 희생만으로는 자식의 병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

었습니다. 어떠한 병인지는 잘 안 들려 자세히 듣지는 못했으나, 혈관계 쪽인

거 같았는데, 어머니가 교회에 다니면서 조광성 담임목사님과 박승옥 권사님이

찾아다니시며 간절한 기도와 관심으로 기적적으로 낫게 되었을 때, 위대하신

아버지하나님의 능력은 정말로 굉장하시다는 것을 또다시 느꼈습니다.

   둘째 순서로 박선경 작가의 샌드아트(Sand Art)공연은 예전에 방송을 통해

접해본 경험이 있어 잘 알고 있는 터였습니다. 주제는 ‘위대하신 예수님’인데,

1부는 ‘빛이 있으라’ 하신 아버지하나님의 음성부터 시작으로, 조물주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나타내는 공연이었습니다. 조물주이신 주님의 창조물을 빛과 모래

로만 표현하려니 시간부족도 있고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뛰어난 실력이었기

에 전부 섭렵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둘째 2부에서는 예수님이 말구유에서 축복받고 태어나 지내다가, 성

년이 되어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손에 못을 박히는 장면, 우리 인

류를 위해 피를 뿌리며 죽으시는 장면까지 자세하게 묘사를 해서 전부 알아볼

수는 있었습니다. 다만, 교회에 처음 나오는 분들은 예수님의 생애를 잘 모르

기 때문에 좀 ‘난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난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나중에 교회를 다니게 되면 차츰 알아갈 것이니, 우리가 크

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하하

   오늘의 ‘예수생명축제’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뜻 깊은 행사이니만큼, 오

늘의 푸른 기억은 오래갈 것입니다. 그 여운이 오래남아 오늘 등록한 오후예배

등록한 VIP까지 총 108명의 새 가족이 영원히 예수님을 영접해나갔으면 좋겠

습니다. 여기서 하나님만 믿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아버지께서 여기까

지 도와주셨으니, 이 이후로는 우리들의 책임이 클 것입니다. 서로 무관심 하

지 말고, 서로서로 관심을 갖고 이끌어주며 우리들의 신실한 신앙생활을 영위

하기 위해서라도 한 걸음씩 착실히 해 나가야겠습니다. 이렇게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