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찬양시 … 오, 나의 주님이여!
이 세상 잘못된 일이 일어나면
모두가 나 때문에 생겨난 내 탓이라고
나는 어리석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그의 곁을
떠나기로 눈물 삼키며 모진 결심 하였죠
그 후로 얼마동안은 모든 게 무난하였고
깜짝 놀랄 정도로 조용하며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찾아온
무섭고 어두운 검은 슬픔이
나의 온몸을 감싸기 시작하였어요
내 몸을 파고드는 사탄의 엄습하고
어두운 골짜기에서 뿜는 악취에
나는 몸과 맘 모두 갈기갈기 찢겨져
결국은 모든 힘이 빠져 쓰러지고 말았어요
그러자 하늘이 환하게 밝아지며
내가 떠났던 그의 사랑이
따스한 손을 불쑥 내밀었어요
쓰러져 헤매는 나는 눈을 살며시 뜨며
주저 없이 그 손을 꼬옥 잡았지요
그 손은 나의 사랑하는 손이었고
그 사랑은 바로 하나님이시랍니다
나의 생명 나의 구주시여
용서하시고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늘의 아버지시여 감사합니다 아멘
김인성
2018-02-05 14:09
부흥회 인도하러 가신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그의 가족들,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에게
항상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