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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공동으로 모이는 곳은 절대로 피하라는 주의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랑곳 하지 않고 모여 성도끼리 사랑을 맘껏 나누었습니다.
5시부터 시작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조광성 담임목사님의 마음의 양식인 말씀까지 나눠 먹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염 때문에 많이 모이지 못할 것 같은 상황임에도
요 근래 들어 가장 많이 모였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누구나 웃음보따리 한 가득씩 메고,
정말 재미있고, 신나게 윷놀이를 즐겼습니다.
결과야 뭐 그리 중요하지는 않지만,
윷놀이와 다트 게임, 링 던지기를 했습니다.
모든 참석한 성도들은 전부다 게임을 한 가지씩이라도 참여 했고,
그 웃음보따리를 한껏 풀어 헤쳤습니다.
우승은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이갑수 권사님이신데,
확실히 윷놀이도 운이 아닌 실력이라 것을 알았습니다.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끝을 냈습니다.
준비하느라 수고한 총남 임원들,
식사준비를 하신 총여성 목장 임원들까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힘은 바로 이런 데서 나오는 게 아닌가,
오늘의 행사를 자문해 보며 즐거운 하루였단 것을 느꼈고,
사실 요즘 저에게 슬픈 일이 있음에도 아주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저도 정말 오랜만에 행운권 추첨에서 강화쌀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올해는 하나님 축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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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인 말씀과 축도를 전해주신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
특별히, 오늘을 위해 준비하고 수고한 총남, 총여성 목장 임원들,
알게 모르게 수고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아버지하나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