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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원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지금 생각하니 많은 후회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교육을 위하여 어느 정도 회초리를 든 것은

정당하다 생각하며 괜찮다 생각하지만,

‘김현준’이란 녀석이 당시에 있었는데,

저도 젊은 기분에 머리에 몽둥이로

여러 차례 가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매를 맞고도 실실 웃는 모습이 약이 올라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개인감정을 실어 무지 때렸던 것입니다.

왜 그랬는지 아직도 제가 이해가 안 됩니다.

정말 뭐가 씌워서 그랬는지, 회개합니다.

지금은 40대가 된 현준이,

‘미안하다, 현준아! 원장님이 잘못했다!’

그 녀석은 지금쯤 다 잊고 살겠지요?

‘애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하였거늘, 쯧쯧’

이맘때가 되면 한 번쯤은 생각나는

그 녀석이 무척 보고 싶네요. 하하

현준이 뿐만 아니라,

나의 제자들 모두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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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와 특별히 어린 자녀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하여 주님의 은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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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들은 네이버에서 가져왔고,

메모지는 민진숙 권사님 손녀 소영이가 6학년 때,

성적이 좀 떨어져서 앞으로 열심히 하겠단 표시로 받아둔

재미있고 정감 있는 그 시절 각서랍니다. 하하

“민진숙 권사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