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말에 인도 선교사로 헌신해서 60대 중반으로 가는 동안 코로나 때문에 처음으로 2년동안 고향과도 같은 사역지 인도방문이 중단 되었을 때 제가 얼마나 인도를 사랑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또한 사역지 인도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2년만에 다시 애인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사역지에 도착한 인도는 역시 저희 가정이 있어야 할 존재의 이유가 있는 땅이고 하나님께서 보내셨다는 분명한 확신이 있기에 더욱 더 감사한 하루하루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 눈에는 인도의 모든 것이 좋게 보이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소중한 땅 알라하바드에서 98번째 기도편지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제목으로 보내드립니다.

기도편지를 받으시면 잠시 기도편지 파일을 열고 잠시라도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도의 힘은 언제나 강력한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가능하게 하는 영적전쟁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함께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이 있어서 늘 행복하고 힘이 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2년 6월 22일

함께 주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한

이경훈 이영선 이하성 가족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