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한국교회의 문제는 연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공동체 이기주의가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나누고 공유하고 동역하는 훈련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전쟁에서도 계속되는 화두는 호의적인 공동체가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는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지역교회들과 연합하는 것은 너무 소중한 일입니다.

7월28일 전북지방회 소속 군산중앙교회에 송현교회가 방문하여

교회설립82주년 기념주일을 축하하며 함께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또한 군산중앙교회는 우리교회에 10월9일에 방문하여 찬양을 하시게 됩니다.

우리에게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귀한 사역을 할수 있는

귀한 군산중앙교회를 동역교회로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군산중앙교회는 1931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전북지방에서 어머니교회로 초교파적으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시며 선한 영향력을 발하는 능력있는 교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1994년부터 2002년 이곳 송현교회에 부임하기까지 사역을 하던 교회입니다.

부족한 저를 담임목회자로 청빙해주시고 뜨거운 사랑의 빚을 진 잊지못할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군산중앙교회를 담임하시는 홍건표목사님은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훌륭하신  

교단의 지도자이시며 영성과 지성을 겸비하신 이 시대의 탁월한 영적지도자이십니다. 

이번 찬양대 교환예배를 계기로 해서 더 많은 귀한 사역을 함께 이루어 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