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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교제

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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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 나의 간증

  • 김인성
  • 조회 : 830
  • 2020.08.16 오후 06:35

  저희를 사랑하고, 보호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한없는 영광을

돌립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때, 장마는 54일간의 기록을 남기고, 많은 수재민과 이재민,

수조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끝이 났지만, 복구하려면 몇 개월을 더 힘써야할 일

만 남긴 채, 그 지긋지긋한 비의 보기 싫은 축제는 겨우 진정되었습니다. 그런

데 코로나19는 세계적 팬데믹(pandemic: 세계적 유행)이 끝나기는 커녕 어제

토요일에 156명인가 더 퍼져, 2차 사회적거리두기가 발령돼 끝날 것 같지

않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저는 30대 초, 교회에 출석하기 전에는 너무나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배는 물론, 술을 엄청 마셔서 그로 인한 피해는 경제적, 육체적으로 많은 오점

을 남겼습니다. 물론, 학원은 계속 운영하고 있었지만, 결혼은 생각지도 못했

습니다. 술은 소주를 즐겨마셨고, 술친구는 끊이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중, 술로 인해 입이 안 벌어지는 현상이 생겼답니다. 침샘이 마르고

인파선염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러다 저의 육신적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당신도 술과 담배로 인한 죽음인데, 그 때 환갑이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저는 깨닫고 그만 마셔야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고 슬픔에 더 마시게 되더라고

. 그랬더니 회복 중이던 침샘이 다시 도져 어느 날 밤 갑자기 머리가 쭈삣

하더니 공포에 걸렸습니다. 소위 말하는 공포 노이로제였고, 그것은 우울증으

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증상은 병원에서 외과수술로 회복 되었으나, 입은 병원에서 항 우울제 처

방 받아 보름쯤 복용하다 정신력으로 극복하고자 약을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

렸습니다. 그러나 정신력도 한계가 있는 법이어서 우울증은 떠나질 않았습니

. 그래도 술은 찾게 되더라고요. 너무 찾아오는 우울증에 동네 교회 다니던

응철이의 권유로 송현성결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무 것도 모르고 우울증이 없어지게 해달라고 매달렸습니다. 그 때,

우리 조광성 담임목사님께서 부목사님으로 계실 땐데,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

, 기도생활도 열심히 해서 거의 치료가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아버지가 하

신 것입니다. 그때 그렇게 교회생활을 하며 지금까지도 온전히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예수, 하나님 덕분이라고 믿고, 하나님 임재를 확실히 믿고 있습니

.

 

  제가 왜 난데없이 이런 글을 옮긴 것은 요즘같이 흉흉한 때, 만물을 주관하시

는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교회생활 열심히 하며 정신적인 것을 의지하라는

의미에서 한 자 적어본 것입니다. 여러 성도님들, 제가 보고 싶은 성도가 교회

에 비록 안 나올지라도, 집에서만이라도 하나님을 꼭 의지하고 지내시길 바랍

니다.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것을 잊고 살 뿐이지, 반드시 믿고

승리로 가는 길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성

2020-08-16 18:35


요즘 더 어려워져서 나오라고 권하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집에서라도 하나님 의지하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보고 싶은 성도는 어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군요.
몸 건강히 잘 지내다가, 코로나19 사라지면(?) 그 때 봐야겠죠? ㅎㅎ
주님께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김인성

2020-08-16 18:35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와 어린 자녀들에게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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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마디 … 나의 간증
  • 2020-08-16
  •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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