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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 보 름 달

  • 김인성
  • 조회 : 748
  • 2020.09.29 오후 03:12

 

 

태초에 하나님께서 너를

둥그렇게 만들어

하늘 높은 곳에 띄우셨지

너는 기분 좋아 환하게

웃으면 우린

맛난 떡을 해 먹고

빙글빙글 춤을 추었지

 

그렇게

주님이 허락 하신

기쁜 날이 추석

우리나라 대명절 추석

송편

보름달

고향

가족

 

그래

추석은 니가 있어서 생겼지

니 몸에 나를 비추며

모자라는 구석을 고쳐나갔지

너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나갈 길을 따라가며

언젠가 만날 그날을

손가락으로 하나 둘 세기도 하고

 

너를 보면

언제나 즐거운 것만은 아냐

북에 두고 온 이산가족들도

서로서로 생각하며

그리워 할 거야

 

즐거워해야 할 날에

우울한 생각은 말자

하나님께서 애초에 계획하신 건

이런 슬픔이 아냐

우리들이 다만

그런 것들을 딛고 일어 서

푸른 미래를 바라보라 주신 거야

항상 기쁨을 간직하라고

 





 김인성

2020-09-29 15:13


2020년도 추석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해와는 많이 상이한 추석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모두 코로나19 때문이겠지요. ㅠㅠ
될 수 있으면 고향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말라는
웃픈 소식이 입에서 쓴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불효자는 ’옵‘니다’란 문구가 가슴을 울립니다.
그 대신 관광지의 호텔이나, 펜션 등은 예약이 거의 다 찼다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
코로나19를 조심한다면야 무슨 상관이 있을까마는
그래도 움직일 사람은 다 움직이겠지요.
아무튼 이번 추석은 모두 조심해서 움직여야겠습니다.
우리 송현 성도 여러분, 추석 잘 보내세요.*^..^*

 김인성

2020-09-29 15:14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와 어린 자녀들에게
코로나19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시는 은혜와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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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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