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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 오 두 막 (감독: 스튜어트 하젤딘)

  • 김인성
  • 조회 : 143
  • 2023.12.17 오전 01:19

 

 

 

 

 

 

 

 

 

 

 

 

 

 

 

 

 

 

 

 

 

 

 


 영화 오두막을 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셔서 주님께 한없는 찬송과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야기 전개는 샘 워싱턴(주연: 맥 필립스 역, 영화 아바타의 주연)이 어린 시절 장로인 아버지가 너무 괴롭힘을 줘서 매일매일 악몽 같은 날을 맞다가 어느 날 아버지가 마시는 술병에 독을 타서 살해하는데, 아들 소년 맥은 자신만이 알고 있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살게 되면서도 시간은 흘러 어른이 되어 결혼하고, 12녀의 자녀를 두고 화목한 가정을 꾸미고 산다.

 

여름이 되어 온 가족이 바캉스를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비슷한 가족을 만나 함께 지내던 중, 첫째와 둘째가 보트 놀이하다가 둘째가 영웅 심에 보트에서 일어나게 되고, 급기야 보트가 뒤집혀 물에 삐지는데, 딸내미는 그나마 안전복을 착용해 허우적거리기만 할 뿐, 큰애는 벨트가 보트에 걸려 빠지지 않은 채 물속에서 나오지 못해 있을 때, 막내 미시와 재미있게 놀다 아들을 구하려 물에 달려가 구하고 인공호흡까지 해서 살려내지만, 미시는 온데간데없이 모습을 보이지 않아, 경찰 병력까지 총출동해 드디어 허름한 집에서 미시의 붉은 드레스가 벗겨져 즉시 살해당한 것을 직감하지만, 시체를 찾지 못하고 만다.

 

가짜로 장례식을 치르고 맥은 자리를 비워 미시가 죽게 됐다는 괴로움에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둘째 딸은 자신이 저지른 과실 땜에 미시가 죽게 됐다는 가책으로 시달리며, 아빠와 불편한 관계로 지내게 된다. 시간은 흘러 겨울이 되어 눈을 치우던 맥은 우편배달 통속에서 편지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딸 미시가 남긴 붉은 옷이 있었던 집으로 오라는 메시지이고, 맥은 그 주위에 발자국이 없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의문에 빠질 때 그만 미끄러지며 넘어져 기절한다.(사실 나중 맨 끝 장면에 나오는 반전으로 병원에 누워있다가 깸)

 

맥은 정신 차리고 이웃사촌에게 사륜구동차를 빌려 그 험한 산악길로 달려간다. 그런데 한눈팔다 커다란 차와 충돌하며 놀라는 맥의 모습을 보이나, 어찌어찌해 험한 산지에 도착한다. 눈은 많이 쌓여있고 그 허름한 곳에 들어갔다가 그만 미끄러져 넘어지고 만다. 권총을 하나 발견하고, 누군가 들어오는 기척에 총을 겨누지만 꿈쩍 않는 그 남성(예수님 에밀 역: 라이언 로빈스)은 총을 치우라고 한 채, 그곳을 빠져나와 앞쪽으로 가니 눈이 쌓였던 곳은 말끔히 없어지고, 꽃이 많고 아름다운 동산에 도착하고, 오두막에 들어가 하나님(파파 역: 옥타비아 스펜서)을 만나게 되는데, 맥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넋이 나가고, 또 성령(낸 필립스 역: 라다 미첼)의 소유지를 만나, 드디어 삼위일체인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을 만나게 되며 많은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맥은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왜 자신이 필요로 할 때 나타나지 않았냐 묻자, 하나님은 절대로 맥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통을 없애줄 답은 어디에고 없다 한다. 예수님은 맥이 보트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로 가자, 거기에 구멍이 나서 침몰 직전까지 가게 하는 상상을 보여주고, 물 위를 걸어 맥에게 와서는 맥을 인도해 함께 물 위를 걸어 뭍으로 나온다. 성령님은 맥에게 딸을 죽인 범인이 고통스럽게 되길 원하냐 질문하고, 맥은 그 범인이 자신의 고통만큼 그도 그만큼 고통스럽게 되길 원한다고 한다. 그곳에 신비한 체험으로 치유의 동굴 속에 빨려 들어가 지혜를 만나게 되고, 고통 없는 삶을 원하냐 묻고는 지혜도 고통 없는 삶은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그리고 지혜가 맥은 심판받을 일도 없고, 심판할 수도 없다는 말을 전해준다. 잠시 후, 남성의 하나님이 나타나 딸 미시의 주검이 있는 곳을 알려 주고 미시가 행복한 곳에서 뛰놀고 있음을 보여주며 미시를 데리고 와서 땅에 묻어주는데, 싹이 순식간에 커지는 기적을 보여준다. 이것이 고통의 눈물로 회복시키는 하나의 치유이다. 또 하나의 반전으로 집으로 돌아오던 맥이 다시 큰 차에 똑같이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다. 거기서 둘째 딸의 고통을 풀어주고 함께 행복할 앞날을 바라본다.

 

하나님은 어디고 계시며, 못하실 일이 전혀 없는 전지전능하신 주님은 절대 권력으로 그 누구든 버리지 않으신다. 고통스러운 일을 당할 때 그건 악이 한 짓이란 걸 일깨워 주신다. 아들 예수님이 인류를 대신하여 죽음을 맞게 해 주신 하나님이시지만, 못 자국은 예수님께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 자신 손에 못 자국이 있으므로 아들을 내어줄 때의 심경을 엿볼 수 있다. 많은 복선으로 미리 모든 걸 미리 아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는 영화다. 자식의 죽음으로 고통을 치유로 바꿔주시는 주님!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며 살지만,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보살피시며, 두려워 말라는 돌보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럴 때, 우리의 고통은 사라지리라 믿는다.*^..^*

 




 김인성

2023-12-17 01:22

사람은 걷게 되면 뛰길 원하고, 날기를 위해 살고 있지만,

사랑 그 자체의 하나님은 그런 우리의 도약을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으신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켜보시며 도와주시는 아버지하나님,

정말 우리 주위에 믿지 못할 일이 가득하지만, 이것을 극복하는 힘,

도와주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만 믿으며 살아야겠습니다.*^..^*

 김인성

2023-12-17 01:22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모든 교역자님과

모든 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와 어린 자녀들,

영화 상영을 도와주신 고신대 국제문화선교학과 강진구 교수님,

우리 교회 방송실과 좋은 상영과 떡도 나눠준 영화선교부에게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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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 … 오 두 막 (감독: 스튜어트 하젤딘)
  • 2023-12-17
  •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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