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동 시 … 가 을
복더위 흘린 땀
제비 돼
강남으로 떠나자
곧바로
찾아온 손님
한 손에
귀뚜라미 울음
머리에
흰 서리 얹고
푸른 하늘
알록달록 꼬까
단풍 등에
책 둘러메
봄이랑
손길 주는
매미 울음
밀어내고
한해 결실
흙 향기 함께
전해주려
찾아온 복덩이
주님께서 주신
은유의 계절
주님께서 허락하신
감사의 계절
김인성
2017-08-28 00:39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단한 더워가 기승을 부렸는데,
창밖에서는 벌써 귀뚜라미가 즐겁게 노래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몸속을 파고듭니다.
아주 무더웠던 며칠만 빼고는 별거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 밖에는 음식 파동으로 세상이 떠들썩한데,
하나님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오묘한 날씨를 정리해서 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정말 놀랍고, 기적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아니, 확실한 기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아버지 여호와를 경외하며,
굳센 믿음으로 힘을 공급 받으며 나가야겠습니다.
송현의 우리 모든 식구들,
결실의 계절 가을에 주님만 믿고 담대히 나가야겠습니다.*^..^*
김인성
2017-08-28 00:40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에게
항상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바랍니다.*%^..^*
김인성
2017-08-28 00:41
Summer Adventure를 끝내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창 밖에 ‘귀뚤귀뚤’ 귀뚜라미 노랫소리가 정겨워
동시 한 편 지은 것입니다.
가을은 아버지하나님께서 주신 멋진 선물입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