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선교의 대주제이신 주님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대만은 기록적인 대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섬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계속되는 여진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어 산사태와 건물의 붕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불안하고 흔들림에 민감해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 공중과 해상에서 중공의 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진까지 이어지니 그 어려움이 설상가상입니다.

저희들은 가정적으로 갑작스런 장모님의 소천, 막내 한빛의 군입대, 금 선교사의 갑상선 기능저하와 백은영 선교사의 다리골절로 놀라고 슬픔이 컸습니다. 다만 이런 일들이 한꺼번에 닥치면서 저희들이 다시 한 번 영적으로 경성하고 전심으로 주님을 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온라인으로 현지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잠시 저희들을 멈추게 하셨지만 주님의 더 나은 계획이 있으심을 믿습니다.

대만선교에 동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 가정과 교회 그리고 이 나라 가운데 주님의 긍휼이 넘치시길 빕니다.

주님의 평안을 빕니다.

2024년 4월 26일

계양선교센터에서

금 철 백은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