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평강으로 인사드립니다.

긴 추석연휴를 행복하게 잘 보내셨지요? 추석이 지나면서 찌는듯한 여름 무더위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을텐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기를 바랍니다. 이곳 케냐는 9월에 접어들면서 한국과 반대로 점점 따뜻해지는 계절로 한국의 봄과 같은 느낌입니다. 케냐의 국화인 연보라색의 ‘자카란다’가 한국에서 벚꽃이 피는 것처럼 여기저기 커다란 나무에 보라색꽃들이 피어나고 있고 이름모를 형형색색의 꽃들 또한 피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것처럼 여러분들의 삶에도 아름다운 소식들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9월에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하나님의 선교를 아름답게 열매 맺도록 하셨습니다. 아래 소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사역의 현장으로 함께 여행하며 그 은혜를 누리시고 주변에 공유해 주심으로 케냐 선교가 더 많은 열매를 맺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와 사랑의 후원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