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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남아프리카공화국 김영암&이윤우 선교사 소식

  • 김병영
  • 조회 : 77
  • 2024.03.27 오후 06:19

우리 주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추분이 지난 지금은 날씨가 선선해지고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살면서 우리 인간은 지혜를 얻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은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많이 돌아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볼 때에 생활 물가가 놀라울 만큼 올라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인 듯합니다. 서민들의 삶은 그렇게 어려워져 있음을 체감합니다.

교회들의 모습은 그저 성도들이 모이고 예배를 정상으로 드리는 것으로 감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나 우리들에게 절망보다는 희망을 더 크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심을 깨닫습니다.

교회개척사역들

남아공 이스턴게이프 셉스톤 항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리는 예배당을 건축하고자 계속 기도하면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마무리 될 무렵부터 시작된 개척은 지금도 지속되어 40여명의 성도들이 지역 코뮤니티와 교회건축을 허락받기 위한 일들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에스와니티니 나라에 처음 교회를 세우고자 기도하며 5년 전부터 국경도시 라부미사에 천막 사역을 지속하여 왔습니다. 이제 예배당을 짓고자 계속 이곳저곳 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강원도보다 작은 이 가난한 아프리카 왕국은 땅 사용에 대한 정책이 까다로워서 얼른 해결이 안됩니다. 지역에서 천막사역을 인정하여 일정기간 지나면 도시개발 경계 옆에 교회부지를 허락할 수 있다는 도시개발 위원회의 메세지를 받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신학교사역

2024년 첫 학기가 시작되어 4월에 마치며 지금은 마지막 단계를 수업하고 있습니다. 1년에 3학기(Term)로 운영하므로 시간이 바쁘게 지나갑니다. 임마누엘 신학교는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많이 정상화되어 지금 1학년부터 3학까지 23명이 공부중입니다. 기숙사는 35명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남아공과 모잠비크 학생들이 절반씩을 차지합니다. 저는 1학년과 2학년은 성경교리를, 3학년은 예수님의 지상사역을 강의 합니다. 지금은 2주간 부활절 방학입니다.

기타교회들 소식

움콤보세교회는 담장과 부엌을 마무리하여 교회가 보다 안정된 모습입니다.

예배당을 짓으려다 코로나로 취소된 페카이 지역 개척 사역은 봉가니 목사가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척과 건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을 지날 때마다 기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조지데일교회는 줄루 목사가 경찰에서 은퇴한 후 교회사역에 집중하여 안정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고, 거리가 40여길로미터 떨어진 피터마리즈지역에 가정집 지교회를 만들어 그곳 성도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두두두교회는 개척되어 자리를 잡은지 10년이 넘어가면서 지역에서 안정된 모습으로 자리를 잡은 교회가 되어 갈 때마다 감사함이 차오릅니다.

더반지역 한인교회가 저희들의 어려운 교회 중 하나를 소개해 주면 도와줄 수 있다고 해서 지금 베룸람교회를 추천하였습니다. 아직은 추진중이지만 주로 여성과 어린이로 구성된 성도들에게 이러한 협력은 조금이나마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둠비니교회는 사탕수수 농장을 끼고 있는 시골교회인데, 베룰람교회와 연계하고 개척을 한 후 잘 방문을 못합니다. 소식을 들으면 늘 교회는 잘 있다고 하여 감사합니다.

람바시교회는 가장 먼곳에 있지만 목회자와 성도들이 그곳에서 늘 예배를 드리고 있고, 한국 성도들의 방문자들을 늘 기다리며 집도 하나 더 지었습니다. 본 선교사도 일년에 몇번 방문키 어려운 먼곳이라 전화로 안부를 묻고 서로를 그리워하므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눕니다.

움스랑게, 밤바이, 마페페투웨니, 팔레스틴, 아마오티 모리아교회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으로 연약한 교회들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교회기 든든히 서 가도록 말씀으로 격려하면서 기도할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권세가 그 연약한 교회들을 지키십니다.

남아공 교회들의 안정과 부흥을 위하여, 개척과 건축을 준비하는 교회들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기를 위하여, 주님의 일군으로 훈련받는 신학교 학생들, 그리고 저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암 이윤우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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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공화국 김영암&이윤우 선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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