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완전히 교회 이전을 합니다.
그저께 차에 짐을 싣고 있는 중에, 옹기종기 모여서 대화하는 이웃들을 보았습니다. 마음이 너무 찹찹해졌습니다. 저들에게 제대로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고, 복음을 전했어도, 결국은 교회를 나오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기쁜 마음보다는 무거운 마음을 안고, 새출발을 합니다. 이제 화련에서의 제2기 사역을 시작합니다.
여러 교회와 교인들의 후원, 그리고 미약하지만, 저희 교회 교인들의 헌금에 의해 리모델링이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미비한 부분은 이사 가서 천천히 하나씩 구비하면 될 것으로 봅니다.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원길, 배성희 선교사 드림
방글라데시 유장수입니다 
대만 정원길 배성희 선교사 기도편지 입니다
대만선교편지63-금철 백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