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북인도 알라하바드 이경훈 이영선이 드립니다.
2021년도 어느덧 두달 남짓 남았습니다.
세월이 화살처럼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적게 남았다는 것을 생각하니 요즘에는 종종 죽음에 대한 묵상을 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았다는 것은 그만큼 죽음에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될지를 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유행가 가사가 떠오릅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참 공감이 가는 가사인 것 같습니다.
인생이 익어간다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부끄러움이 조금씩 더 줄어가야 한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도다!” 라는 제목으로 94번째 기도편지를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파일을 받으시면 기도파일을 열고 잠시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1년 10월 15일
함께 주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한
이경훈 이영선 이하성 가족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