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방글라데시에서의 열네 번째 기도편지
김 이태, 조 진희
“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시 16: 6)
다시 돌아온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에서 다시 기도편지를 쓰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방글라데시를 떠난 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이 땅에 돌아 왔습니다. 참으로 긴 꿈을 꾼듯합니다.
다시 이 땅을 밟고 서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방글라데시에서의 제 2막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면서 주신 말씀은 시편16편6절 말씀이었습니다.
이 땅이 우리에게 줄로 재어준 구역이며 이곳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방글라데시가 그렇게 아름다운 나라는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그렇다”라고 하시니 이제부터는 가장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다시 돌아와 보아도 여전히 혼돈과 무질서와 변하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언제나 신실하신 사랑으로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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