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해드립니다.
작년 12월 안식년을 마치고 화련으로 돌아오자마자, 새로운 예배당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한달 남짓 찾은 결과,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1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얼마 전에 마쳤습니다.
감사제목입니다.
1. 저번 주에 두 분 원로 목사님(이강천 목사님, 이강열 목사님)을 모시고 일일 부흥회를 했습니다. 교회 개척 후, 처음 가진 부흥회입니다. 평상시 전도했던 분들 중 4분이 처음 교회를 나왔습니다. 모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2. 화련에 큰 지진이 세 번 지나갔습니다. 24일째 계속 여진이 있습니다.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평안을 주십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이번 부흥회 때 처음 교회를 나온, 아이마이(여), 슈란(여), 회이이(여), 회이쥔(여) 모두 주
일에 일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나와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교회에 적응 중인 성도들이 있습니다. 마오송(남), 페이링(여), 회이쥐엔(여), 이화(여), 치옹주(여)가 아직은 나왔다 안나왔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만남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아침기도회에 8분이 나오고 있는데, 더 많은 성도들이 나와서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주일학교 학생들이 20명 정도로 늘었다가, 서너명으로 줄었었습니다. 다시 조금씩 회복되면서, 지금은 10명 정도 나옵니다. 주일학교를 시작한 지 1년 반 정도 지났습니다. 쉽지 않은 길입니다. 현재 아내인 배성희 선교사와 샤추전도사(여)가 힘써 기도하며 준비하고, 또 힘써 사랑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두 분이 인내심을 가지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사가 더 필요합니다. 주일학교 교사와 부흥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5. 현재 아내가 2명의 성도를, 제가 4명의 성도를 1:1 양육 중입니다. 양육을 통해, 이들의 신앙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6. 교인들이 지진으로 인해 다치고, 집이 망가지고, 실직했습니다.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원길, 배성희 선교사 드림
인도네시아 박관재선교사 선교 기도편지 입니다(5월)
대만 정원길 배성희 선교사 기도편지입니다
남아공 곽용섭 선교사의 5월 기도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