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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빙위원장 인사말

  • 김석우
  • 조회 : 261
  • 2024.02.12 오전 05:55

지난 1월 28일 청빙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성도님들께 드린 인사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인사와 함께 성도님들께 도움을 청하고자입니다.

 

지난 주 청빙 위원장으로 임명 받은 후, 부담감에 잠도 안 오고, 혓바늘도 돋고,

왜 내가 이 고생을 하나 라는 후회막급의 심정으로 지내다가,

얼마 전, 다른 교회의 목사님을 만나서, 이런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 말씀이

송현 교회는 저력 있잖아요? 기도 많이 하고, 모이기 힘쓰는 교회잖아요?

그 얘길 듣는 순간, ’아차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교회는 모이기를 힘쓰는, 기도 많이 하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 세례 교인 숫자2천명입니다.

얼마 전 12월 한 밤 중에 대략 천 명의 성도가 슬금 슬금 모였습니다.

이 곳을 다 채우고, 2층도 차고, 아래 층까지 성도님들이 모이셨습니다.
 

담임 목사님 은퇴하신다고

그리고 참석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하셔서

한 밤중에, 힘든 몸을 이끌고 오시는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십니다.

누가 알아 봐주지 않더라도 해야 할 본분이라 생각하면 묵묵히 하시는 게 여러분 이십니다.

우리는 이런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외부에서는 저력이라고 합니다.

 

저력의 예, 많지요,

담임 목사님이 안 계심에도, 청년부 인도 아웃리치도 잘 다녀왔습니다.

교육부 겨울 성경 학교도 진행합니다. 모든 예배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아니, 인원이 조금 늘었습니다.

지난 주 오후 예배를 앞둔 시각에 식당에 앉아 계시는 권사님을 만났습니다.

오후 예배까지 참석하시느라 힘드시지요?‘

힘들어도, 담임 목사님 안 계시니 저라도 참석 잘 해야지요

그렇습니다. 이런 게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외부에서는 저력이라고 하는 것들입니다.

 

이 저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여러분들의 저력을 믿으며, 기도 부탁합니다

청빙 기도입니다.

우리 교회 제9대 담임 목사님을 모시려 합니다.

어디에 계신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태초 이전부터 이미 택정 하심을 믿습니다.

그 분을 찾아가는 청빙이라는 긴 여정의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우리의 영안(靈眼)이 열려서, 그 분을 알아 보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오늘 주보에도, 기도문이 실렸고, 기도 카드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2월 첫주 5일부터 매일 저녁 8시에 청빙 기도회를 갖겠습니다.

혹시 직장, 가정 때문에 못 나오시더라도 그 시각 기도해주십시요

사무엘 선지자의 말씀처럼 기도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말고,

우리 교회를 위해, 오실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성도님들의 고견을 듣기 위하여 다음 주에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이후로도, 성도님들의 의견 경청하겠고,

월례회, 직원회, 또 이런 시간을 통해 진행사항, 상세하게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말을 마칩니다.

저력 있는 우리 성도님들,

다시 한 번,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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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빙위원장 인사말
  • 2024-02-12
  • 김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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