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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남성목장 추석 윷놀이대회

  • 김인성
  • 조회 : 2544
  • 2016.09.25 오전 01:32

 


 

 

 

 

 

 

 



척사대회를 통하여 저희에게 즐거운 교제와 아버지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을 느끼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교회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만 실시하던 윷놀이를 올해부터는 한해에 두 차례

에 걸쳐 윷놀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총남성목장에서 주관하여 여는 대회인지라, 우리

송현의 성도들의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실시하여 멀리 보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취지를 갖고 계신 총남회장 이창환 장로님의 계획은 좀 더 많이 모이는 목원

들이 돼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총남 임원회의 때 장로님

의견을 보자면 참 다양하고 알찬 계획이 많은데, 옆에서 바라보는 저나 모든 임원,

목원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안타까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왜냐 하면, 우리 교회 남성

들이 10%도 모이질 못해서이고, 나 몰라라 뒷짐만지고 참여를 하지 않아서입니다.

리고 전혀 관심조차도 보이질 않는 게 더 큰 문제인 거 같습니다.

 

윷놀이는 예정대로 6시에 식사를 하고(상추쌈과 돼지불고기를 비롯해, 잡채와 과일

샐러드 등 여성목장에서 수고하였음) 630분에 이창환 장로님의 기도로 척사대회

시작을 하였습니다. 저도 맨 처음 명단을 올리고 시합을 벌였지만, 워낙 윷놀이를 잘

하는 분들이라 1회전에서 별 힘도 못 써보고 탈락을 하였습니다. 토너먼트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속도로 빠르게 전개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보름 때와 다르게 링던지기와

두 가지만 해서 더 빨리 끝났습니다.

 

윷놀이를 잘하는 장로님이나 집사님들을 보면 신기하리만치 원하는 대로 던져지니까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back라는 것이 있는데, 이 말은 확률적으로 정

말 나오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원하는 대로 나와서 판을 끝내는 것을 보노라면 감탄사

가 절로 나옵니다. 링던지기는 이명옥 권사님과 이진산 집사님 부부가 결승까지 올라

12위를 다투기도 했는데, 그럴 정도면 우연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윷놀이 막판에는 다섯 팀이 올라왔는데, 세 팀이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가위바위보 해

서 진 두 팀이 대결해 올라갔고, 다시 토너먼트로 두 팀을 정해 우승 팀을 가려내는

것이었습니다. 진 두 팀은 34위전을 펼쳤는데, 그나마 4위 팀은 아무런 상품도 받질

못하는 불운을 안았습니다. 결국 우승은 윤계덕 장로님과 한 조를 이룬 황보옥원 집

사님조가 했고 준우승은 이태현양승욱 장로님 조, 3위는 이갑수 권사님전채욱 집사

님조가 행운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전에 와는 다르게 여성들도 참여했는데, 제 아내 강주옥 집사도 참가해 1회전을 통과

하는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링던지기도 참여해 1회전 3개를 성공시켜 통과 하였

지만, 안타깝게 2회전에서는 성적이 안 좋았습니다. 이 처럼 다른 여자 성도들도 함

께 참여해서 다 함께 즐기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접근조차 못하던 여성은 둘째치

고라도 남성목원들 좀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면 좋겠습니다.

 

척사대회의 마지막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은 정말 손에 땀을 쥐며 심쿵하는

대미라 할 수 있습니다. 남자 성도들은 소년같이, 여성 성도들은 소녀가 돼 가슴을

설레며 자신의 번호를 기다립니다. 그러다 번호가 호명 되면 자기도 모르게 큰 소리

로 대답한 뒤 콩닥거리는 가슴을 진정하며 상품을 받으러 앞으로 나갑니다. 가장 재

미있었던 사건은 조승현 집사댁 수아가 엄마가 불려지자 큰 소리로 엄마 것이라 외치

며 막 혼자 달려 나왔다가 엄마가 직접 나와야한다니까 다시 뛰어 들어가 엄마인 나

송이 집사의 손을 잡고 서두르는 모습이 너무나 재미나 바울기도실을 잠시 한바탕 웃

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조승현 두 부부집사와 수아까지 세 명이 전부 행운상을

받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강주옥 집사도 저와 모두 행운상을 받아서 기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103일 해사고등학교에서 서지방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조광성 담임목사님께서는

힘 좀 쓰라 하셨지만, 총남 임원회의에서는 우리보다 작은 교회가 우승을 해야 인천

서지방이 더욱 관심 갖고 조금이라도 인천의 교회가 활성화가 될 것이란 결론을 맺

, 이에 따르기로 어느 정도 얘기가 오갔습니다. 그래도 제일 약한 여성 피구만큼은

우승을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강주옥 집사도 선수로 참여해 연습을 했는데,

사고가 날까 걱정하긴 합니다. 이런 게임은 청년들이나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참여를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대회의 꽃 행운권 추첨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하나님나라 확장 사업에 우리가 동참해야할 부분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제가 지

켜보노라면 할 사람도 많이 있는데 불구하고 전혀 관심도 없고, 손 놓고 바라보는 성

도가 워낙 많습니다. 물론, 자신의 일을 하느라 못 하는 부분이 많겠지만, 될 수 있으

면 다 같이 동참 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반드시 하는 사람만 계속하는데, 주님

께서도 별로 안 좋아 하실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최소한 저보다

모두 건강하니까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믿습니다. 모두 함께 친선도모

하며 하늘나라 확장사업에 동참 합시다. *^..^*

 





 김인성

2016-09-25 01:34


척사대회를 통해 즐거움을 주신 아버지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준비한 총남 임원들과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여성목장에게 감사드립니다.
시간을 내드려서 봉사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아무리 남편이 임원이고, 장로님이라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해 냈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모두 특별한 아버지하나님의 상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김인성

2016-09-25 01:35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
특별히 척사대회 참가한 모든 여성‧남성들에게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넘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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