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VIP 초청 ‘예수 생명 축제’를 허락하신 아버지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VIP 초청 예배를 위해 앞서 ‘한마당 잔치’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자매의 특별간증예배가 있었습니다.

   ‘한마당 잔치’는 송현시장 축제와 겹치는 바람에 어느 정도 지장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결혼식이 워낙 많아서인지 잔치에 오실만한 성도들이 결혼식장에서 전화를 받아 많이 실감 했습니다. 물품은 충분히 있었음에도 일부 품목에서만 매진(?)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교회에선 어느 정도 수익이 나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더군다나 비전센터 옥상에서 운동경기 있어서 조금은 지장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다음 날인 저번 주일에는 ‘이희아’ 자매 초청 예배를 드렸습니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자매는 예전에 필자가 ‘문학의 밤’에 초청 돼 갔을 때, 자매가 연주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간증 식으로 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체격은 그때보다 좀 더 성장했고, 피아노 솜씨도 좀 더 나진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하나님아버지를 만나고 나선인지 몹시 밝아진 표정이 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더욱 꽃을 피워 푸른 승화 시키고, 그것을 간증으로 하게 하신 주님의 역사가 더욱 놀라울 따름이며,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감격스러울 뿐입니다. 예전에는 특별히 하나님을 자랑하지 못해서 더욱 그렇게 생각되었습니다.

   오늘 왔던 신보라 자매, 개콘을 즐겨 본 필자로서는 자매님을 처음 시청 했을 때부터 요즘 잘 안 보이는 때까지 변화가 많은 개그우먼입니다. 첫 회에 나왔을 때 노래를 부르며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잘 부른다고 많이 생각 했습니다. 그 후로 승승장구 인기는 날로 솟아났고, 김현준이란 개그맨과 쌍벽을 이루며 개콘이 최대 절정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개콘의 최대 시청률이 많을 때라 생각되어집니다. 오늘 자매의 말로는 ‘하나님이 지금도 날 지켜보신다’는 간증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소심하고, 겁이 많고, 두려움에 떨 때가 많이 있었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심을 믿으니까 담담하게 무슨 일이든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녀의 그런 고백이 앞으로 더 많은 시청가가 응원해주고 팬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끝날 무렵 부른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는 진즉에 알고 있었던 곡이었는데, 오늘 들으니 새삼 더 의미가 가슴에 다가 왔습니다.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 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 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 하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 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 홀로 있지 못함을

조용히 그댈 위해 누군가 기도 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 하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 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해 기도 하네

   오늘로 VIP 초청예배는 끝이 났습니다만, 새로운 VIP가 얼마만큼 주님을 향해 다가가오나 하는 것은 아버지하나님의 몫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수수방관 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한 번이라도 더 전화를 해서 그들의 뇌리에서 거룩한 부담감으로 자꾸 생각나게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은 승리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비록 VIP들이 진즉부터 하나님을 모르긴 했어도 그 위대하신 이름은 많이 들었을 테니, 자꾸만 상기시켜야할 것입니다. 필자도 4명의 VIP 명단을 작성했지만, 1명밖에 오질 못했습니다. 기도가 부족해서일 것입니다. 명단 작성은 이제 어느 정도 자신 있으니, 이제 직접 전도해서 모셔와야겠습니다. 그렇게 되길 주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