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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조용갑 집사님의 간증집회

  • 김인성
  • 조회 : 2565
  • 2015.12.13 오후 09:40

 

 

 

 

조수미가 나왔던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대를 졸업하고 콩쿨대회에서

 

무려 300회를 수상하고, 수백 회 오페라를 공연했다는 테너 조용갑 집사님의 간증의

 

결론은 끝까지 꿈을 버리지 말고, 노력을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붙들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전남 목포에서 다섯 시간을 달려 흑산도에 가서 또 다섯 시간을 달려 가거도란 조

 

그만 섬이 고향인 조용갑 집사님은 어렸을 적엔 집이 찢어지게 가난하고, 아버지는

 

술꾼으로 동네에서 유명하고, 어머니는 힘은 없었지만 의지 할 것이라곤 어머니 밖에

 

없다 했습니다. 막내가 태어났을 때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머니는 생활비를 벌어야하

 

기 때문에 업어서 키웠다 합니다. 학교에 업고 데려가 공부를 하려니 큰일을 쳐서 냄

 

새가 진동하는 바람에 다음부터는 데려가지도 못하고 집에 두고 젖병에 분유를 타서

 

손에 묶어 먹을 수 있게 해 놓고 학교에 다녔답니다. 어느 정도 컸을 때 밖에 내놓기

 

도 했는데, 어느 날 산에 놀러갔다가 그만 죽어버렸답니다. 이런 슬픔을 간직한 채

 

중학교를 마치고 살다가 누나가 있는 서울에 와서 공장에 취직해 동료들한테 온갖 모

 

욕을 당하며 설움 속에서 지내며 누나 교회에 다니게 되었답니다. 그때 신문배달,

 

유배달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잠도 조금 밖에 못 잤는데, 교회에서 자면서 새벽

 

에 성도들이 새벽기도를 오면 깨서 주여를 외치며 기도를 하고, 밤에 잘 때도 교회

 

서 자기 전 꼭 기도를 하고 잤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께서 조용갑 집사님한테 관심

 

을 더 가져주시며 고등학교를 다니게 해 주셨습니다. 교회에서 어느 날 목사님께 말

 

씀드려 독창할 기회가 주어져 재능을 발견하고, 어쩌 어쩌다 불암산에 올라가 10

 

정도 성악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답니다. 재능을 아깝게 여긴 동네주민들이 1억 원을

 

마련해서 본격적으로 이태리에 건너가 수학을 하게 된 것이랍니다. 많은 활동을 하던

 

, 다리뼈에서 종양이 생기고 피부암에 걸리자 곧 국내로 들어와 기도하던 중 주님

 

의 도우심으로 완전히, 씻은 듯이 나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본격적으로 국내서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역시 중간 중간 도중에 엄청나고 풍부한 성량으로 여러 노래를 불렀는데, 정말 대

 

단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 솔레미오(O sole mio)’를 시작으로 중간에

 

‘you raise me up’, 마지막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까지 여러 곡을 준비했는데,

 

정말 상당한 수준으로 멋지게 불렀습니다.

 

현재 가족은 아내와 11녀를 둔 가장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자녀교육을 시킨다

 

고 여러 일들을 시켜본다고 했다는데, 일단 가정을 아버지하나님께서 꽉 붙잡아주시

 

, 보호하고, 돌보아주시면 아무런 걱정이 없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돈으로도, 학력

 

으로도, 명성으로도 무엇이든 필요 없고, 하나님만이 계시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고 합니다.

 

간증을 누가 하던 공통점은 딱 하나, 바로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주님만을 믿고 의

 

지하면 죽은 목숨도 살리시는 아버지하나님의 힘이야 말로 제일이라는 것!!! 누구에게

 

나 기적 같은 일은 반드시 온다는 것!!! 믿고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면 반드시 주신다

 

는 것!!!

 

우리 성도들 모두 기도하며 주님의 무궁무진한 무한대의 힘을, 기적을 기다려야겠

 

습니다. 조용갑 집사님, 우리 홍종현 지휘자만큼 하시던데요? 하하

 

조광성 담임목사님과 김선복 사모님, 모든 교역자와 사모님들, 조용갑 집사님, 홍종

 

현 지휘자님, 오늘 공연했던 소울보체 미션콰이어,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에

 

게 기적 같은 일이 쏟아지게 해 주시며, 항상 아버지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이 넘쳐나

 

길 바랍니다.*^..^*

 

    




 김인성

2015-12-13 21:42


정말 대단한 분이 우리 교회 오셨습니다.
간증을 연장해 도 듣고 싶을 정도로
조용갑 집사님의 간증과 쇼맨십은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 분은 원래 재능이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어떤 계기로 찾고 공부하느냐가 관건이죠.
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자그마한 역사라도 일어나길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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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너 조용갑 집사님의 간증집회
  • 20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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