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사랑하는 송현성결교회
필리핀 아웃리치, 백주년기념위원월례회, 황두환 목사님 말씀
저희의 찬양을 받아주시는 아버지하나님께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
다. 먼저, 필리핀에 아웃리치를 다녀온 서찬양 목사님과 21명의 청년들을 무
사히 아무런 사고 없이 다녀오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말이 선
교지 이 사역 또한 목숨을 내놓고 사지에 다녀온 것과 똑같습니다. 누가 뭐
래도 다녀오고자 결심한 청년들, 다녀오길 허락한 부모님들이 정말 대단합니
다. 다녀온 청년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았는데, 아무래도 처음에는 청년들 사
이에서 한두 명에 의해 시작된 것이 서로 함께이길 원했다가, 점점 하나님의
중요한 사역인 것을 깨닫게 돼 기도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하나님 나라를 생
각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참 훌륭한 청년들입니다. 이런 샛별 같은 청년
이 있는 한 우리의 선교는 더욱 활발해지리라 믿습니다.
오늘 오후예배를 마치고 백주년기념위워원회 정기 월례회를 가졌습니다.
구상복 장로님과 분과위원장 이창기 집사님과 만나 약 1시간여에 걸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위원회를 결성한 지 1년여가 되었지만, 선교사 파송
70명을 파송한 것 외는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 매우 안타깝다는 결론에 도
달했고, 아무래도 여러 성도들의 영입함으로 여럿이 힘을 발휘해야할 것 같
다는 말로 마무리를 맺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나눈 의견도 상당히 많이 나온
점으로 보아, 100주년기념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회의를 끝내고 우리 교회에 관해 이야기를 좀 나눴습니다. 조광성 담임목
사님께서 오전 예배에서 말씀 하셨듯이 우리나라 3%안에 드는 우리 교회가
요즘 점점 성도 수가 줄어들어 걱정인데, 그 점은 잘 나오다 안 나오는 성도
들을 찾아 면담하여 문제점을 찾아내 좋은 방법을 모색하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예배시간에 황두환 목사님께서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설교말씀에 관한 것인데, 솔직히 황 목사님께서는 오랜 시간을 들여 이렇게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뭐 나이든 권사님도 들으셔야 하지만, 그런 분들보다
는 30~50대의 젊은 성도들과 모든 청년들이, 그것도 맨 앞자리에 앉아 들어
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르네상스’, ‘문화혁명’ 등 학창시절 세계사시간에
나 들을 법한 말씀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을 다룬 다른 목사님들 말씀도 마찬가지로 젊은 성도들이 열심히 듣고 깨우
쳐야할 것입니다. 필자도 기억이 다 나는 것은 아니고, 두세 번 졸음이 오긴
했지만, 아주 좋은 훌륭한 말씀이었습니다. 청년들이나, 젊은 성도들이 들었
다면 분명히 도전할 대목이리라 믿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두환
목사님! 감사합니다.~~
김인성
2017-07-09 23:59
논산병천교회에 가신 조광성 딤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욕자님들과 장로님들, 홍종현 지휘자와 함께 한 성도님들,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과 어린 자녀들, 청년들에게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