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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대만 정원길 배성희 선교사 기도편지입니다

  • 김인성
  • 조회 : 1223
  • 2020.07.05 오전 10:00

안녕하십니까?
모두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계속 기도할 뿐입니다.
저희는 이곳 화련에 온지 이제 한달 되었습니다.
이곳의 영적 분위기에 대해서 조금씩 체험적으로알아가고 있습니다.
1. 두 곳의 원주민 교회 초청으로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많은 분들이 치유받고 간증하셨습니다.
2. 한 자매가 있는데 홀로 외아들을 키우던 중, 그 아들이 3년 전에 패싸움에 휘말려 그만 소천했습니다. 아이는 겨우 고등학생 나이였습니다. 이 자매가 지금도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자매를 위해서 저희가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3. 한 서양선교사님 내외가 섬겨온 한 작은 예배공동체를 같이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은 이곳에 온지 30년 정도 되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서 참된 선교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4. 하루에 서너시간만 움직여도 체력이 금방 바닥이 납니다. 이곳의 더위와 습도도 쉽게 지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체력이 필요합니다.

대만은 많이 어둡습니다. 그래도 한국은 기도가 많이 쌓인 땅이라 여전히 밝은 편입니다.
이곳에 와서 한달 사이에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접했습니다. 마음의 깊은 상처와 고칠 수 없는 질병들과 여러 젊은 분들의 죽음을 접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요.
선교사로서 이들에게 복음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기를 소원할 뿐입니다.

힘내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정원길 배성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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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정원길 배성희 선교사 기도편지입니다
  •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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