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침저녁으로 제법 날씨가 쌀쌀해 졌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곳 인도는 아직까지는 여전히 체감온도가 40도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영하의 추운 날씨보다는 차라리 더운 날씨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인도에서 30년 가까이 사역을 하다가 보니까 이곳의 날씨에 적응이 된 모양입니다.

제가 손님으로 남의 집을 방문할 때 주인이 저를 영접해주어야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손님이 올때는 제가 그 손님을 받아들여야 저희 집에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만일 저희 집에 전혀 모르는 낮선 사람이 오게 되면 집 안으로 영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영접의 주체는 언제나 주인이지 손님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기도 편지에는 “영접”이라는 제목으로 105번째 기도편지를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기도 편지를 받으시면 잠시 기도편지 파일을 열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신 그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늘 기도로 함께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3년 10월 5일

함께 주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한

이경훈 이영선 이하성 가족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