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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방글라데시에서의 열 다섯번째 소식

  • 김인성
  • 조회 : 1813
  • 2019.03.16 오후 04:48

“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 에스겔 23 : 7)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비가 내려 나뭇잎에 색깔조차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쌓여있던 먼지들이 씻겨지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마스크라도 하지만 나무들은 그동안 먼지에 덮여서 숨을 제대로 못 쉬고 정말 답답 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도 요즘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거의 매일 듣는 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1억 8천정도 되는 인구 중 수도다카시내에 약 2000만 명이 모여 살기 때문에 사람들로 인한 복잡함과 답답함에 세계최고의 미세먼지까지 더해서 마스크를 두 개씩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 데 거의 대부분은 마스크를 하지 않고 선교사인 우리들만 마스크를 하고 다녀서 어쩔 때는 미안한 마음까지 들기도 합니다.
현지 청년(쁘랏또) 결혼식
어릴 때부터 호스텔에서 자란 청년의 결혼식이 있어 시골을 방문하면서 모처럼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슬람이 국교인 방글라데시에서 귀하게 믿음으로 자란 청년이 믿음의 자매를 만나 목사님 의 주례로 결혼식을 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감사가 되고 기쁨이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축 복 기 도     신부 입장
꿀라우라 현지목사님 위로방문
방글라데시에서 동북쪽으로 인도국경에 근접해 있는 ‘꿀라우라’라는 지역에 ‘디뿌’ 라는 목사님이 계시는데 현지목사님들 가운데 가장 젊은 분으로 사모님과 함께 무슬림들의 핍박을 받으며 어렵게 교회를 지켜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다카에서 8시간정도 거리여서 자주 가보지 못하는 상황이라 항상 전화로 통화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 데 통화를 할 때 마다 어려운 상황들만 얘기를 하시고 교회와 사역에 필요한 것들을 많이 요구를 하셨습니 다. 선교부식구들이 함께 이 문제를 놓고 회의를 하던 중 정말 이분이 사역을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 어왔고 저희선교부식구들과 암행방문?을 계획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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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에서의 열 다섯번째 소식
  •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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