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러시아 선교 동반자들의 우렁찬 기도 안에서 2016년을 큰 일 없이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을 맞이하면서 주어진 사명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면서, 더 많은 시간을 기도하며 사역에 열중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러시아 복음화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여 주시는 모든 기도의 동역자와 교회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2017년 내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을 돌이켜보면,
개인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러시아 선교와 화목교회의 입장에서는 진일보하는 한해이었습니다.

사적인 일입니다만, 2016년을 지내며 본인의 건강상 우려와 딸 다영이의 학교 생활 안에서의 적응문제, 더우기 8월 모친의 사망 등은 큰 충격이었고 아직도 그 여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2016년은 오랜 기도 가운데 추진하여 오던 화목교회의 준공 문제를 푸는 기회의 해가 되었습니다.
잠재하던 재정적 고민(약 3만 달라)을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님), 번동교회(손병호 목사님) 그리고 백운교회(유정호 목사님)가 각 500민원의 후원을 하여 주셔서, 이를 토대로 준공절차를 부진하는 중입니다.

지금 몇 업체와 협의 중입니다.
일차 접촉한 업체는 새로 건축하는 절차에 준한 준공을 해야 한다며 상상하기 어려운 조건(4만 달라)을 요구하여 협상을 철회하였고, 2차, 3차 협상 중인 업체는 연말인 관계로 1월 말 넘어서 그들의 의사를 들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교지의 모든 관건은 기도와 믿음 안에서 찾아 왔고, 앞으로도 기도와 믿음이 모든 문제를 해경하는 열쇠가 될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십시요.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도와 주십시요.



연해주에서

 신 동 조 선교사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장 4절)
SIHN, DHONG GIO / KANG YOUNG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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