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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기와 송현가족경창대회

  • 김인성
  • 조회 : 2401
  • 2015.11.15 오후 10:27

 

 

 

 


   저희에게 대가없이 풍성한 결실을 주신 아버지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송

 

과 영광을 돌립니다.

 

   거룩한 주일,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었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매사에 감사

 

하지 않은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때론 짜증 날 때도 있고, 하기 싫을

 

때도 있고, 안 되는 일이 겹치고, 기도가 하기 싫을 때도 많이 있었지만, 최후

 

종국엔 모든 일이 거의 해결이 다 되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봐도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단 한 가지, 모두들 아시겠지요. 저에겐 정말 큰일이긴 하고,

 

마다 기도해도 가득 채워지지 않는 게 정상이라는 어느 집사님의 말씀에 위로

 

와 한편으론 평안을 얻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목적은 하늘의 의를 두고

 

나라와 위정자들,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살아가야한다는 게 저희들이

 

살아가야할 목적이겠지요. 어쨌든 저에게는 채워지지 않는 단 한 가지 빼고는

 

모든 것이 만족하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에 맞추어 오늘은 송현가족경창대회로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와하, 와하!!! 오늘 대회는 한 마디로 오랜만에 느껴본 가슴으로 와 닿은 푸른

 

감격이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속된말로 좀 칙칙한 구석이 없지 않았는데,

 

젊은 층이 다양하게 출연해서 그런지 홍종현 지휘자님 말씀으로 업데이트가

 

돼도 너무 많이 된 것 같았습니다. 예년과 비교해 비슷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

 

으나, 많이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고, 희망의 맑은 종소리를 들었으며 가슴

 

이 찡한 장면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필자는 스스로 느끼길 그래도 최소한 노래만큼은 굉장히 잘한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정말 찬양들을 너무나도 잘들 하였습니다. 심지어

 

필자는 4층 맨 앞줄에 앉아 있었는데, 내 뒤에 바로 앉아 있던 어린 자녀들도

 

웬만한 찬양을 다 따라 부르더군요. 심지어 애들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우와.

 

끝내 뒤돌아서 누구인지 확인은 안 했지만, 오늘 출연한 팀의 누군가에게

 

, 파이팅이라 응원도 하고, 핸폰으로 사진까지 찍더군요. 우리 교회 이런 어

 

린천사들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루살렘 찬

 

양대와 소울보체 미션콰이어도 동시에 행복한 변화로 매우 밝은 앞날을 생각

 

한 것도 사실입니다.

 

   새 가족부의 이명숙 집사님의 천년을 불러도란 곡으로 찬양을 드렸는데,

 

전문가가 보면 어떨지 몰라도 상당한 수준의 성량과 풍부한 음역을 보이며 찬

 

양을 드렸습니다. 대단한 실력이었습니다. 또한 팀파니를 연주하는 최창훈 집

 

사님댁 아들내미의 보컬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그 어린 천사의 이름

 

은 원욱이고, 온 가족이 음악을 하는 가족으로 최창원 집사의 드럼을 비롯해,

 

아내 집사님의 클라리넷, 막내딸의 바이올린과 둘째 아들인 듯 전자오르간을

 

연주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 전형적인 음악가족이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

 

)

 

   이외에도 J D S(전도사)의 콩트와 찬양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고, 시니어부

 

내 나이가 어때서도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의 인기상은 최원옥 가족이었고, 최우수 1등상은 젊은 샘물 같은 리브가가 차

 

지하였습니다.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였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일주일

 

내내 연습을 하고 발표를 했다하니, 가히 그 노력만큼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

 

니다.

 

   이 외에도 모든 가족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엿보였습니

 

. 특별히 젊은 청년들의 출연으로 더욱 평균연령대를 낮춘 믿음의 플러그를

 

제대로 꽂고 발표한 젊은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들 연습하여 하나

 

님께 영광 돌린 것을 생각하면 모두 잘 하였고, 1등이라 해도 손색이 없겠지

 

, 순위가 순위인 만큼 정말 공평하게 심사한 것 같습니다. 정말 가슴이 찡한

 

쌓아둔 성령을 발표한 대회였고, 함께 참석 못하고 아까운 순간들을 보지 못한

 

성도들은 다시 찾아보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님들, 특히 전도사님들, 오늘 출연해 1

 

한 리브가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 방송실과 청년 스태프들, , 오늘의 사회

 

를 맡은 청년회장 휘섭이, 부회장 수영이, 그리고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

 

든 성도들에게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가득 넘치길 바랍니다.*^..^*

 

    




 김인성

2015-11-15 22:29


굉장히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현란한 기쁨이 보인 거룩한 주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본 감동의 물결,

잔잔한 울림으로 가슴과 코끝이 찡한 날이었습니다.

이런 날을 주신 아버지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찬송과 영원히 영광을 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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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수감사절기와 송현가족경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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