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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고 프로야구 SSG의 통합우승

  • 김인성
  • 조회 : 562
  • 2022.11.09 오후 02:53

 

 

 

 

 

 

 

 

이 글을 허락하신 아버지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인천은 삼국시대를 거쳐 조선 태종 때 인천이란 이름으로 거듭되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큰 무역항으로 제물포로 불리다가 서양의 근대문물을 받아들이는 관문으로

 

인천항인 국제항이 되었다. 서울로 들어가는 길목을 지켜야 해서 수난이 끊이지 않았

 

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전쟁인 6·25 . 9·28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수복하는데 크

 

게 기여해 우리나라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오늘날은 한국수출공업단지로 성장해

 

1981년에 직할시로, 1995년에 광역시로 승격되며 거대한 도시로 되면서 아름다운 섬

 

들인 덕적, 영흥, 용유, 대부, 백령 등 서해5, 무의도와 강화도 등까지 품으며 경계

 

를 넓혔다.

 

 

기독교의 역사는 인천이 개항을 하고 인천 기독교사회복지관(옛 여선교사숙소)를 짓

 

, 영화학교, 창영 감리교회 등과 연결 지으며 우리나라 산 역사의 교장으로 알려지

 

게 되었다. 또한 선교사들이 즐겨하던 야구도 들여와 야구 전통의 도시가 되었다.

 

런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인천은 프로야구가 시작되던 1982, 40년 전에 삼미

 

슈퍼스타즈로 시작해, 청보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에 이어 현재 SSG

 

랜더스까지 여섯 개의 구단을 거치며 오늘날까지 인천을 연고로 지내고 있다.

 

 

필자는 인천 토박이로 그것도 동구에서 태어나 동구에서 성장해 동구에서 머물며 사

 

는 완전 인천 사람이다. 학교 또한 상인천중학교와 인천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전부 인

 

천이란 이름을 품고 살았다. 상인천중과 인고는 예전에 배다리에 있어서 그때 중학교

 

를 배정받은 까닭에 들어가게 되었다. 축구는 남학생이라면 기본적으로 하는 운동이

 

, 중학교 때부터 야구부가 있는 덕분에 중1 때부터 자연스럽게 야구를 익히면서 커

 

왔다. 필자 역시 다치기 전까지 야구는 즐겨 하던 스포츠였다.

 

 

삼미가 꼴찌를 밥 먹듯이 할 때도 우리 인천 연고이기에 끊임없이 응원했고, 희열도

 

많이 느끼며 지내왔다. 그러다 SK 와이번즈가 연고 팀이 돼 우승을 네 번이나 하더니

 

드디어 어제 2022118일에 통합우승을 하기에 이르렀다. 프로야구 역사상

 

SSG(ShinSeGae) 랜더스는 2022년 전반기부터 11연승을 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wire to wire: 처음부터 끝까지 일등을 유지하는 것)로 통합우승을 이루어 냈는데,

 

이 기록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 있는 일이란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사실이기에 대부분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필자가 가장 감동받

 

은 건 김강민 선수가 MVP에 된 것도 좋지만, 맨 끝 순서에 정용진 구단주의 한마디

 

였다. ‘오늘의 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였다. 무심코 들은 시청자들은 그냥 흘려

 

보낼 수 있는 듯한 아주 짧은 한마디였다. 필자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여기

 

에 있는 것이다. 정 구단주가 크리스천인 줄 모르고 있다가, 그 한마디가 얼마나 감

 

동적인지 눈물이 핑 돌 정도였다. 만약, 필자가 교회에 다니지 않았더라면 전혀 신경

 

쓸 일도 아니겠지만, 그 순간은 정말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우리 인천에 역사하시는

 

아버지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김인성

2022-11-09 14:54

야구는 밤새 이야기하려면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제일 좋아하는 운동인데,

너무 야구에 빠져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름에 예배 시간에도 궁금증을 못 이겨 핸드폰을 꺼내 보느라

목사님 말씀이 무슨 말씀하시려는지 요점을 못 잡아

그 후로 될 수 있으면 교회에 핸드폰을 안 가지고 다녔습니다.

야구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이것도 하나의 우상이라 생각되는데,

내년부터는 조금 자제해서 좋아해야겠습니다. ㅎㅎ

 김인성

2022-11-09 14:55

조광성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과

모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와 어린 자녀들,

SSG와 그를 응원하는 모든 분과 정용진 구단주에게

아버지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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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연고 프로야구 SSG의 통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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