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룡 목사님께서는 먼저 학창 시절 좋은 선배를 만난 이야기부터 말씀으로 시작하

셨습니다. 그중 선배이신 분이 아프리카 선교를 나신 분이 계셨는데, 어느 날 사모님

이 뇌종양에 걸려 학교에서 간절한 기도를 하기 위해 귀국하셨답니다. 그런 분이 왜

어려움을 당해야 하는가 하고 의문을 갖게 되었답니다. 또,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

라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것도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해야 할까?’ 왜 하나님은

비윤리적인 일을 시키시고, 못하시는 게 없으신 주님이 ‘왜 이런 일을 시키실까?’

하나님의 시험에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어려움을 당하는 시험과 두 번

째는 유혹(Temptation:템테이션), 세 번째 시험은 ‘Test: 테스트’로 믿음의 분량을 측

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려 시험하시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주와 그리스도를 나의 죄를 대신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진정으로 믿고 있는가를 구분하려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가 진정으로 되려면 첫

째 가족보다 더 중히 여기고, 둘째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야하고, 셋째 자신 야망보

다 예수님을 더 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 외에 여러 말씀을 주셨고, 학창 시절에 생활에서 필요한 등록금을 받게 된 얘기라

던가, 군대에서 일병 때, 고무신 거꾸로 신은 크리스천 애인 때문에 적 그리스도인으

로 살고 있었는데, 박 목사님을 화재에서부터 구하게 돼, 믿지 않던 그 상사가 ‘널 구

하려 하나님이 날 보내셨나 보다’ 하며 특별한 하나님을 알게 된 얘기를 간증으로 들

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의 황무함을 보시고 긍휼을 베풀어 달라는 복음성가

‘부흥’을 부르며 말씀을 마쳤습니다.*^..^*